맨유행 가능성 컸는데…"펠릭스 대체 선수로 AT마드리드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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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멤피스 데파이(28)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하게 될까.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데파이 영입을 제안했다. 이번 주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주앙 펠릭스의 대체 선수 중 한 명으로 데파이를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의 첼시행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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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멤피스 데파이(28)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하게 될까.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데파이 영입을 제안했다. 이번 주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주앙 펠릭스의 대체 선수 중 한 명으로 데파이를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의 첼시행을 보도한 바 있다. 그는 "첼시가 조만간 펠릭스와 계약을 체결할 거로 보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최종 계약 상황을 논의하고 있다. 양측 모두 서명할 준비가 끝났다"고 알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임대로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을 받았지만, 펠릭스가 첼시 이적을 선호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가 떠나게 되면서 공격진의 빈틈이 생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데파이 영입을 원하는 이유다.
데파이는 2016-17시즌부터 5시즌 동안 리옹에서 뛴 뒤 2021-22시즌 바르셀로나로 합류했다. 자유 계약으로 팀을 옮겨 바르셀로나가 낸 이적료는 없었다.
그는 지난 시즌 총 38경기서 13골 2도움을 기록했는데,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였다. 시즌 막판 존재감은 아쉬웠다. 데파이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오바메양이 맹활약했다.
새로운 공격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데파이의 자리는 더욱 좁아질 예정이다. 바르셀로나가 데파이와 결별할 수 있는 이유다. 실제로 그는 올 시즌 4경기서 1골에 그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단 2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팀 내 영향력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한편 그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루머가 생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데파이가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지지를 잃고 맨유를 떠난 지 6년 만에 친정 복귀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루머까지 생겼다. 데파이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 구단의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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