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호스트, 맨유행 초읽기 돌입..."구두 합의 완료"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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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 베르호스트(베식타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베르호스트와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베식타스는 맨유로부터 300만 유로(약 40억원)의 보상금을 받는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베르호스트는 이제 번리에서 맨유로 임대를 간다. 베식타스는 적절한 대체자를 찾은 경우에만 거래를 승인할 것이다. 그게 마지막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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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부트 베르호스트(베식타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베르호스트와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베식타스는 맨유로부터 300만 유로(약 40억원)의 보상금을 받는다"라고 전했다.
베르호스트는 197cm의 장신 공격수로 올 시즌 튀르키예 베식타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다. 맨유는 베르호스트를 눈여겨 봤고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단기적 대체자로 낙점했다.
베르호스트 역시 맨유행을 강력하게 원했다. 앞서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르호스트는 자신의 사비를 털어 보상금을 지불할 의지까지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맨유와 베르호스트 간 구두 합의도 끝났다. 남은 건 베식타스가 대체자를 찾는 일이다. 로마노 기자는 "베르호스트는 이제 번리에서 맨유로 임대를 간다. 베식타스는 적절한 대체자를 찾은 경우에만 거래를 승인할 것이다. 그게 마지막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식타스는 알 나스르의 뱅상 아부바카르를 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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