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자친구, 현실적이고 바위 같은 사람이었으면”(연참3)

박정민 2023. 1. 1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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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지나치게 긍정적인 남자친구때문에 고민하는 고민녀에게 솔직한 조언을 건넸다.

1월 1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에서는 지나치게 긍정적인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민녀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 남자친구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친구와 사업을 하겠다며 갑자기 퇴사한 고민녀 남자친구는 결국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고 재취업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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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한혜진이 지나치게 긍정적인 남자친구때문에 고민하는 고민녀에게 솔직한 조언을 건넸다.

1월 1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에서는 지나치게 긍정적인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민녀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 남자친구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친구와 사업을 하겠다며 갑자기 퇴사한 고민녀 남자친구는 결국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고 재취업을 준비했다.

고민녀는 남자친구 대신 남자친구의 돈을 되찾아줬지만 남자친구는 되레 고민녀에게 "좋게 넘기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주우재는 "이런 사람은 긍정적인 게 아니라 속이 없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고칠 수 있는 수준이면 모르겠지만 '너는 부정적이야'라고 차단하니까 결국 미래를 그릴 수 없으면 끝이 있을 거니까 지금 마무리 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긍정적인 거, 낙천적인 거 다 좋은데 너무 대책이 없다. 저는 제 남자가 현실적이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바위 같은 사람이어야 좋지 않겠나. 모든 일에 대책이 없고, 인생의 갈피를 못 잡는 매력이라곤 없으니 제발 헤어져라"라고 전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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