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재벌 3세'와 열애설 또 침묵…신세계 측 "사실 NO, 본인 확인"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35)이 '재벌 3세'와 핑크빛 스캔들에 휩싸이며 또 한 번 온라인상을 발칵 뒤집어놨다.
앞서 9일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는 지드래곤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외손녀 A 씨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이 함께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서울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는 이유다. A 씨가 SNS에 공개한 사진 속, YGX 응원봉을 든 스마일 타투 손의 주인공이 지드래곤이라는 것. 실제로 지드래곤이 같은 타투를 하고 있고, 그 또한 최근 '스트릿 맨 파이터' 공연 관람을 인증한 바 있다.
열애라기엔 증거가 부족하지만 뜨거운 관심이 쏠리자 결국 신세계 측이 부인하고 나섰다. 신세계 측은 10일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단순 해프닝을 넘어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짐에 따라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됐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공연은 (둘이 아닌) 여러 명과 함께 관람했다. (지드래곤의) 팬으로서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일 뿐"이라며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성 보도의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지드래곤은 지난해엔 한솥밥을 먹고 있는 후배 블랙핑크의 제니와 열애설 및 결별설로 떠들썩하게 만든 바 있다. 당시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또 그간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 고마츠 나나,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 등과도 열애 의혹이 있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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