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명, 신작 제작~해외연수까지...두산아트센터, 'DAC 아티스트' 공모

강진아 기자 2023. 1.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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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가 2023년 'DAC 아티스트'를 공개모집한다.

2021년부터 매년 2명을 선정, 공연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 활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국적의 만 40세 이하 예술가 중 학교 작품 외 2편 이상 창작활동을 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두산아트센터는 "선정된 DAC 아티스트는 신작 제작의 기회를 갖는다"며 "홍보 마케팅 전반을 지원받고,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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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위쪽부터)연극 '클래스', 음악 '광-경계의 시선' 공연 사진. (사진=두산아트센터 제공) 2023.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두산아트센터가 2023년 'DAC 아티스트'를 공개모집한다. 2021년부터 매년 2명을 선정, 공연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 활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 DAC 아티스트' 공모는 오는 26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한국 국적의 만 40세 이하 예술가 중 학교 작품 외 2편 이상 창작활동을 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 장르 및 역할에 제한은 없으며 창작자 개인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할 수 있는 작품은 정식 공연화되지 않은 신작에 한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오는 2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두산아트센터는 "선정된 DAC 아티스트는 신작 제작의 기회를 갖는다"며 "홍보 마케팅 전반을 지원받고,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작은 2024년 9~10월 중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무대에 올린다.

한편 두산아트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극작가, 연출가, 국악창작자, 무대미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지원해왔다. 김수정(극작가·연출가), 윤성호(극작가·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 이자람, 성기웅, 이경성, 양손프로젝트 등 18명의 젊은 예술가가 참여했다. 2021년 선정된 DAC 아티스트 진주(극작가)와 추다혜(국악창작자)는 각각 연극 '클래스', 음악 '광-경계의 시선'으로 2022년 하반기에 관객들과 만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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