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 나미에, 복귀 이유 無"...은퇴 번복 안 하나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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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매체들의 제이팝 여제 아무로 나미에 복귀설 관련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은 아무로 나미에가 한국 측과 복귀를 타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9일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최근 한국에서 1980년대 일본에서 유행한 시티팝 계열의 음악이 붐을 일으키고 있는 까닭에 한국에서의 아무로 나미에의 복귀설이 나온 것은 아닌지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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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일본 현지 매체들의 제이팝 여제 아무로 나미에 복귀설 관련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은 아무로 나미에가 한국 측과 복귀를 타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가 매체에 "(아무로 나미에가) 한국 엔터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복귀를 위해 물밑 작업 중"이라고 말해 복귀설을 제기했다.
이에 9일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최근 한국에서 1980년대 일본에서 유행한 시티팝 계열의 음악이 붐을 일으키고 있는 까닭에 한국에서의 아무로 나미에의 복귀설이 나온 것은 아닌지 추측했다.
그러면서도 "불행히도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하며, 그 이유를 '돈'이라고 분석했다. 은퇴 번복의 이유가 대부분 '돈'인데, 아무로 나미에는 돈 걱정이 없다는 것.
한 관계자는 프라이데이에 "(돈에 관해서는) 아무로 나미에에게 걱정이 전혀 없다"며 "한때 교토에 살던 아무로 나미에지만 현재 도쿄의 최고급 빌딩에 거주 중이다. 돈이 부족하다면 그 빌딩에서 우선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도 벌써 성인이 돼 육아도 끝났고, 아무로 나미에가 돈을 더 벌고 싶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아무로 나미에의 복귀설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당초 아무로 나미에는 은퇴 인터뷰에서 은퇴 이유에 대해 "팬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의 아무로 나미에'를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 하나의 목표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던 바. 은퇴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아무로 나미에는 사인을 요청하는 팬에게 "나는 이제 일반인이라"라며 거절한 일화도 전해졌다.
1992년에 데뷔해 오랫동안 일본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가수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2018년 9월 16일 연예계에서 공식 은퇴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AV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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