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뉴스 방송사고 공개 “이후로 뉴스 못해” (돌싱포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 1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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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이 다시는 뉴스를 하지 못하게 된 방송사고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민은 "조우종이 있어서는 안 될 방송 사고를 내서 그 이후로 뉴스를 못했다"고 말하며 자료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과거 영상에서 조우종은 뉴스를 진행해야 하는 오프닝부터 멀뚱히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뉴스를 전하려다 갑자기 멘트 중단 뜬금없이 자기소개를 해 역대급 방송사고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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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이 다시는 뉴스를 하지 못하게 된 방송사고에 대해 설명했다.

1월 1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황수경, 조우종, 미미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조우종이 있어서는 안 될 방송 사고를 내서 그 이후로 뉴스를 못했다”고 말하며 자료화면을 공개했다. 조우종은 당황하며 “어릴 때다”고 말했다.

공개된 과거 영상에서 조우종은 뉴스를 진행해야 하는 오프닝부터 멀뚱히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뉴스를 전하려다 갑자기 멘트 중단 뜬금없이 자기소개를 해 역대급 방송사고를 쳤다.

세상 황당한 뉴스 오프닝에 대해 조우종은 “원래 뉴스는 바로 해야 한다. 새벽 6시에 잠도 못 자고 정신없이 제가 메이크업하고 작은 방에 넣어주더라. 앞에 카메라가 한 개 있고 카메라맨도 없다. 앉아서 저 화면에 내 얼굴로 바뀌면 뉴스를 하면 된다, 그것만 기억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우종은 “모니터를 계속 보고 있었다. 그 때 되게 착한 PD 선배님이었는데 욕을 하더라. 이렇게 보니 내 얼굴이 나오고 있더라. 너무 신기해서 좀 이렇게 봤다. TV에 내 얼굴 나오는 걸 처음 봤다. 보고 있는데 착한 선배님이 또 욕을 하더라”고 설명했다.

조우종은 이후 뉴스를 하지 못한 이유로 “그러고 났더니 방송국에 전화가... 이상한 아나운서가 있다고. 착한 선배님이 이야기하신 것 같다. 쟤 안 되겠다고”라고 추리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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