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아무 놈이나 만나 결혼 할 뻔" 대체 왜?(같이삽시다3)
2023. 1. 11. 05:2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안문숙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은 포항 내연산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우리 엄마가 정말 긍정적인 분이거든. 하루에도! 기본이 세 네 번은 빵빵 터져! 엄마 때문에. 하도 웃겨서. 그런데 지금은 엄마가 돌아가셔서 내가 혼자 살잖아"라고 운을 뗐다.
안문숙은 이어 "진짜 언니들을 내가 안 만났으면... 정말로 아무 놈이나 만나서 결혼 할 뻔했다. 너무 외로워서... 갑자기. 상실감에"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해 사이가 유독 각별했던 어머니를 잃은 안문숙은 슬프에 방송 활동까지 중단한 바 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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