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에 컬링 간판 강릉시청 ‘팀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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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컬링의 간판 '팀 킴'(강릉시청)이 제33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을 받는다.
10일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팀 킴이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따냈던 강릉시청 '팀 킴'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4강에서 탈락했으나 예선에서 강호 영국과 일본 등을 꺾는 저력을 과시했고, 2022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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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상 썰매 국가대표 김민지
한국 컬링의 간판 ‘팀 킴’(강릉시청)이 제33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을 받는다.
10일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팀 킴이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따냈던 강릉시청 ‘팀 킴’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4강에서 탈락했으나 예선에서 강호 영국과 일본 등을 꺾는 저력을 과시했고, 2022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 시즌에는 지난해 11월 제21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12월에는 일본 나가노현 카루이자와에서 열린 ‘카루이자와 국제컬링챔피언십’에 출전해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8명에게 주어지는 꿈나무상에는 스켈레톤 국가대표 김민지(상지대관령고)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는 빙상 최민정(성남시청)이 선정됐다.
한편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호 윤곡(允谷)을 따 제정한 상으로, 1989년부터 해마다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체육인에게 수여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열린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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