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수걸이 골 황희찬 “플레이 집중 올 시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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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춘천 출신)이 남은 시즌 더 많은 득점을 약속했다.
황희찬은 10일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 골이 들어갔을 때 내 슈팅이 곧장 골대로 들어간 줄 알았다. 그런데 다시 보니 수비수 맞고 나온 공이 내 다리 어딘가에 맞고 들어갔더라"라며 득점 당시를 회상했다.
황희찬의 시즌 마수걸이 골이자 지난해 2월 아스널전 득점 후 11개월 만에 기록한 값진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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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춘천 출신)이 남은 시즌 더 많은 득점을 약속했다.
황희찬은 10일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 골이 들어갔을 때 내 슈팅이 곧장 골대로 들어간 줄 알았다. 그런데 다시 보니 수비수 맞고 나온 공이 내 다리 어딘가에 맞고 들어갔더라”라며 득점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득점이 없었지만 평상시처럼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 득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너무 늦게 골을 터트렸지만 득점으로 새해를 시작, 올해가 기대된다. 득점을 통해 팬들에게 행복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FA컵 64강전에서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2-2 무승부를 견인했다.
황희찬의 시즌 마수걸이 골이자 지난해 2월 아스널전 득점 후 11개월 만에 기록한 값진 득점이었다.
울버햄프턴은 오는 18일 오전 4시45분 홈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재경기를 펼치며 FA컵 32강에 도전한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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