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재해취약지 2곳 개선사업 도비 확보

신현태 2023. 1. 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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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지역내 재해취약지 2곳이 올해 도민제안 재해취약지 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0일 지난해 강원도 공모를 통해 생활주변 재해취약지를 발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2023 도민제안 재해취약지 개선사업에 진부면 동산지구와 마평지구 2곳이 선정돼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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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제안 공모 선정 50% 지원
동산·마평지구 6월 완공 목표

평창지역내 재해취약지 2곳이 올해 도민제안 재해취약지 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0일 지난해 강원도 공모를 통해 생활주변 재해취약지를 발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2023 도민제안 재해취약지 개선사업에 진부면 동산지구와 마평지구 2곳이 선정돼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재난관리기금 50%가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주변 재해취약지를 발굴, 제안을 받아 접수된 제안서 검토를 거쳐 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강원도의 현장점검 결과 지역내 2개 지구가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이 공모사업의 대상은 소규모 급경사지와 도로, 교량 등 방재시설에 대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업과 가뭄재해지역 임시용수 확보, 붕괴와 침수 등 각종 재난우려지역에 대한 재난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신설 사업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지구는 매년 집중호우 때 도로 사면 유실과 낙석 발생으로 통행에 어려움이 있고 석축 유실로 인한 범람으로 인근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총 1억8500만원을 투입, 올해 우기 이전인 6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생활 주변의 재해취약 요인을 주민들이 스스로 발굴하고 제안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완벽한 시공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재해로부터 안전한 평창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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