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향호’ 국가·지방정원 조성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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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릉시가 주문진 '향호'를 국가·지방정원으로 조성할 예정(본지 2022년12월14일자12면)인 가운데 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있다.
시는 오는 17일 주문진읍사무소에서 향호 국가·지방정원 조성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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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릉시가 주문진 ‘향호’를 국가·지방정원으로 조성할 예정(본지 2022년12월14일자12면)인 가운데 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있다.
시는 오는 17일 주문진읍사무소에서 향호 국가·지방정원 조성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향호의 국가·지방정원은 주문진읍 향호리 산58-7 일대 사유지 49만9733㎡와 국·공유지 58만5987㎡ 등 422필지 108만5729㎡ 규모이며, 주민설명회는 대상지 토지주 등을 대상으로 상세히 설명한다.
주민의견수렴과 완성도 높은 정원 조성을 위해 갖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의 녹지과와 관광개발과, 도시과 등 해당관련 과장들이 참석해 사업추진 경위와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번 주민설명회에 이어 오는 4월쯤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100억원 가량을 확보, 토지매입 등 보상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390억원을 들여 지방정원을 조성한 뒤 이후 국가정원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주민들도 시의 국가 및 지방정원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사업 추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호에 교육정원, 치유정원, 실습정원, 모델정원 등 5개 주제정원을 갖춰 동해안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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