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들이 두렵다[바람개비/윤태진]

윤태진 교보문고PD 2023. 1. 1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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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인 트랜스 예술가 비벡 슈라야는 '나는 남자들이 두렵다'는 고백을 시작으로 지난 삶을 돌아본다.

여성혐오, 젠더, 인종을 주제로 '비순응적 젠더'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자신도 때론 폭력의 공모자가 됐음을 인정한다.

또 '일반적'이라는 말은 '허용 가능한'이란 말과 호환 가능하다며 '남자답다'로 용서되는 '남성성'에 대해 비판한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요즘 '젠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새로운 담론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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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인 트랜스 예술가 비벡 슈라야는 ‘나는 남자들이 두렵다’는 고백을 시작으로 지난 삶을 돌아본다. 여성혐오, 젠더, 인종을 주제로 ‘비순응적 젠더’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자신도 때론 폭력의 공모자가 됐음을 인정한다. 또 ‘일반적’이라는 말은 ‘허용 가능한’이란 말과 호환 가능하다며 ‘남자답다’로 용서되는 ‘남성성’에 대해 비판한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요즘 ‘젠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새로운 담론이 필요해 보인다.

윤태진 교보문고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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