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대학로에 나타난 ‘복남매’

2023. 1. 1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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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복덩이들고’ 밤 10시

TV조선은 11일 오후 10시 ‘복덩이들고(GO)’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선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에 도전하는 ‘복남매’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연극배우인 사연자를 만나러 간 곳에서 얼떨결에 연극에 도전하게 된 복남매. 이들은 모두 다른 지역의 사투리로 자신의 연기를 선보이는데, 송가인은 전라도 사투리를 가미한 살벌한 연기로 베테랑 연극배우까지 당황하게 만든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게릴라 공연을 준비하던 복남매는 이날 공연 기획부터 홍보, 음악 선택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한다. 김호중은 “매번 촬영할 때마다 선곡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며 “관객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 참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희은의 노래 ‘상록수’를 자신만의 음색으로 소화하며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드는 김호중.

한편, 세 남매의 맏이 허경환은 복남매의 성공적인 공연을 지원사격해 줄 특별 게스트 섭외에 나선다. 깜짝 손님이 등장하는 이날 방송에서 배우들과 복남매의 희로애락이 담긴 공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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