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기증’ 피카소 도예 112점, 9월 청주관서 모두 공개

김민 기자 2023. 1. 1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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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9월 청주관에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파블로 피카소의 도예 작품 112점을 모두 공개하는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피카소 도예'를 개최한다.

올해 말에는 '이건희 컬렉션' 전체 작품 1400여 점의 도판과 정보를 정리한 도록을 발간하고 미술관 홈페이지에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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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9월 청주관에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파블로 피카소의 도예 작품 112점을 모두 공개하는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피카소 도예’를 개최한다. ‘검은 얼굴’(사진), ‘이젤 앞의 자클린’, ‘큰 새와 검은 얼굴’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올해 말에는 ’이건희 컬렉션’ 전체 작품 1400여 점의 도판과 정보를 정리한 도록을 발간하고 미술관 홈페이지에도 공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한국 실험미술 1960∼1970’전을 5월부터 내년 5월까지 서울과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한다. 강국진, 김영진, 성능경, 이강소, 이건용, 이승택 등 한국 작가 26명의 작품과 자료 등 100여 점을 소개한다. 미국 샌디에이고미술관에서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한국 채색화전 ’생의 찬미’를 연다. 국내에서는 장욱진, 김구림 개인전과 동산 박주환의 기증품을 소개하는 ’동산 박주환 컬렉션전’을 선보인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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