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와 결렬' 코레아, 미네소타와 6년 2억 달러 합의 [속보]

한용섭 2023. 1. 1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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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결국 미네소타로 다시 돌아왔다.

ESPN의 제프 파산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코레아가 미네소타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원소속팀 미네소타가 메츠의 협상 사이에 끼어들었고, 코레아를 다시 품는 데 성공했다.

파산에 따르면, 미네소타와 코레아는 6년 2억 달러 계약에 합의했고, 베스팅 옵션까지 실행된다면 총액은 2억 7000만 달러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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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돌고 돌아 결국 미네소타로 다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의 핫이슈인 카를로스 코레아의 최종 기착지는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그러나 계약 금액은 대폭 깎였다. 

ESPN의 제프 파산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코레아가 미네소타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와 13년 3억 5000만달러 계약 합의 후 메디컬 테스트로 합의가 무산된 코레아는 뉴욕 메츠와 12년 3억 1500만달러 계약하는 듯 했다. 그러나 메츠의 메디컬 테스트에서도 문제가 생겼고, 재협상을 이어갔으나 무산됐다. 

원소속팀 미네소타가 메츠의 협상 사이에 끼어들었고, 코레아를 다시 품는 데 성공했다. 파산에 따르면, 미네소타와 코레아는 6년 2억 달러 계약에 합의했고, 베스팅 옵션까지 실행된다면 총액은 2억 7000만 달러로 늘어난다. 

코레아는 지난해 3월 미네소타와 3년 1억 530만달러에 FA 계약을 했는데, 한 시즌만 뛰고서 옵트 아웃을 선언해 FA가 됐다. 지난해 미네소타에서 13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1리 22홈런 64타점 70득점 OPS .834를 기록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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