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새 사령탑 김기중, 감독직 고사..."현 상황 부담"
이지은 2023. 1. 11. 00:37
권순찬 감독 경질로 논란을 빚은 흥국생명의 새 사령탑, 김기중 감독이 사퇴했습니다.
흥국생명은 김기중 감독이 여러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이 부담돼 고사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기중 감독의 뜻을 존중하며 당분간 김대경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흥국생명은 임형준 구단주와 신용준 단장 명의로 낸 사과문을 통해 최근 사태는 관심과 애정이 그릇된 방향으로 표현된 것이며 용납될 수도 되풀이되어서도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경기 운영에 대한 구단 개입을 철저히 봉쇄하고 감독의 고유 권한을 전적으로 존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정원, 불륜 의혹 반박 "불미스러운 일 無...법정에서 진실 밝힐 것"(전문)
- [Y이슈] 뉴진스에 악플 세례 中, 음원차트 정상은 쉽게 내어준 모순
-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방송 재개…사과문으로 시작
- [직격인터뷰] 홍록기 "코로나19로 경영난...임금 체불, 어떻게든 책임질 것"
- '대만 국민 남동생' 가진동, 촬영 도중 드론 폭발로 얼굴 부상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명태균·김영선, 구속 기로...영장심사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