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美 긴축 기조 지속 우려…하락 출발

정윤영 기자 2023. 1. 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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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물가 안정 발언이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 이날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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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딩 룸 내부 . ⓒ AFP=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52포인트(0.09%) 내린 3888.57포인트로,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27.93포인트(0.26%) 밀린 1만607.72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물가 안정 발언이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 이날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이날 물가를 안정시키는 일은 정치적으로 인기가 없다면서 긴축 기조를 이어갈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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