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블랙 vs 화이트’ 컬러 취향대결…이제 이곳에서?

이새봄 기자(cestbon@mk.co.kr) 2023. 1. 10. 23: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방 ‘깔끔한 화이트’ 인덕션 주목
쿠쿠전자 ‘셰프스틱 인덕션’
최근 화사하고 깔끔한 주방을 연출하는 ‘백색(白色)’인덕션 전기레인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간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주로 검은색으로 출시됐지만 주방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큰 만큼 산뜻한 주방 분위기에 일조하면서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화이트 인덕션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흰색의 경우 밝은 색상이면서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무난한 색상인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자인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맞추기 위해 다채로운 색상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맞춰 가전업체들도 화려한 컬러를 갖춘 인덕션과 함께 화이트 인덕션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쿠첸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THE BLANC)’은 화이트 컬러에 견고한 세라믹 재질로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주방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덕션 상판은 프랑스 유로케라 세라믹 글라스로 제작돼 언제나 깨끗한 컬러가 유지된다. 유로케라 세라믹 글라스는 얼룩과 변색에 강해 흰색 제품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부담을 줄여주며 세척도 편리해 인덕션을 더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쿠첸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
또한 쿠첸 더 블랑은 쿠첸이 자체 제작한 IH 발열체 기술로 최대 3400W 초고화력을 구현해 가스레인지 대비 2배 이상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화력은 10단계로 세분돼 온도를 더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소비자 안전을 위해 인덕션 3구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제품이 자체적으로 최대 출력범위(3400W) 내에서 화구별 출력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화구는 모두 208mm 넉넉한 대화구로 조리공간을 여유 있게 활용할 수 있고 대용량 프라이팬, 냄비 등 다양한 크기의 조리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쿠쿠전자의 ‘3구 화이트 셰프스틱 인덕션레인지’는 업계 최초로 탐침형 온도계를 적용해 요리 편의를 높였다는 것 외에도 화이트톤 가전테리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덕션 구매 시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화이트 컬러를 적용한 상판과 메탈릭 실버 컬러로 된 조작부가 조화를 이뤄 조리대 및 아일랜드 식탁 등 주방 어디에 설치해도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 다양해지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화이트 상판에 조작부는 화이트, 민트, 핑크로 선택할 수 있도록 컬러를 다양화했다. 그 결과 쿠쿠전자의 셰프스틱 인덕션레인지 판매량도 증가 중이다. 지난 2021년 12월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해 작년 11월까지 월 평균 22% 이상 판매량 증가를 보여왔으며, 작년 3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약 7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코웨이 ‘노블 인덕션 프리덤’ 오트밀 베이지
코웨이는 지난해 11월 기존 ‘노블 인덕션 프리덤’에 오트밀 베이지 색상을 추가해 내놨다. 새로 도입한 오트밀 베이지 색상은 부드러운 크림색으로 어느 공간에나 조화를 이룬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 화이트톤 주방 상판과 일체감을 이뤄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주방 사이즈가 크지 않은 신혼부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코웨이 노블 인덕션 프리덤은 화구 간 경계선을 없애 전체 면적에서 자유롭게 가열이 가능한 올프리(All-Free) 전기레인지로, 상판 전면을 가열공간으로 활용해 용기를 원하는 위치 어디에나 놓을 수 있어 형태와 크기에 제한 없이 다양한 종류의 조리도구 배치가 가능하다.

코렐의 주방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 코렐 세카의 ‘더 슬림 인덕션 저스트화이트’는 4.5cm의 슬림한 높이와 화이트 컬러로 디자인을 강화한 1구 인덕션이다. 더 슬림 인덕션 저스트화이트는 별도 설치 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실내 주방은 물론, 야외에서도 보조 조리기구로 활용할 수 있다.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 방식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직접 터치’나 ‘슬라이딩 터치’ 방식을 통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특정 온도에 도달하면 열이 유지되며 최대 90분 타이머 기능으로 정밀한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차일드록’ 안전장치로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렐 세카 ‘더 슬림 인덕션 저스트 화이트’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