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황수경, 17년간 대본 없이 진행 "제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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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황수경이 17년간 대본 없이 진행을 해왔다고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아나운서 조우종, 전 아나운서 황수경, 가수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우종은 "황수경 선배님 보다 2년 선배가 정년퇴직하셨다"고 전했다.
황수경은 "그냥 제 일이니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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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아나운서 조우종, 전 아나운서 황수경, 가수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탁재훈은 황수경에 "프리랜서이신지"라고 물었다. 황수경은 "그렇게 됐다"고 전했다. MC 이상민은 "형 정년퇴직 아니셔"라고 전했다. 조우종은 "황수경 선배님 보다 2년 선배가 정년퇴직하셨다"고 전했다. 탁재훈은 황수경이 아직 60세가 아니라는 말에 "당연하지. 나보다 동생인데. 돼지띠냐"고 물었다. 미미는 돼지띠라는 말에 "어 저도 돼지띠다"라며 반가워했다. 황수경은 "2바퀴"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무려 22년간 KBS 아나운서를 하셨다. 심지어 17년간 대본은 보지 않고 진행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황수경은 "그냥 제 일이니까"라고 전했다. 조우종은 "외운 걸 다 소화하신다"며 놀랐다. 이상민은 "만약에 대본이 생각이 안 나면 어떻냐"고 물었다. 황수경은 "날씨 얘기를 한다든지 한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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