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정용화X차태현, 살인범 검거..곽선영 '두뇌개조'[★밤TView]

이경호 기자 2023. 1. 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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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에서 정용화, 차태현의 공조가 살인범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는 신하루(정용화 분)와 금명세(차태현 분)가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 여자의 '불에 탄 시신' 사건해 살인범 검거에 성공했다.

이날 신하루, 금명세는 '불에 탄 시신'을 자신이 죽은 것처럼 꾸몄던 트엉(홍아름 분)을 잡았다.

신하루의 도움으로 금명세는 이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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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방송 화면 캡처
'두뇌공조'에서 정용화, 차태현의 공조가 살인범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는 신하루(정용화 분)와 금명세(차태현 분)가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 여자의 '불에 탄 시신' 사건해 살인범 검거에 성공했다.

이날 신하루, 금명세는 '불에 탄 시신'을 자신이 죽은 것처럼 꾸몄던 트엉(홍아름 분)을 잡았다. 트엉은 아이와 함께 출국하려고 했지만, 이를 예측한 금명세가 신하루와 함께 공항에 나타가 트엉을 잡을 수 있었다.

이후 트엉은 불에 탄 시신, 친구인 화이(태미 분)를 죽인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화이의 남자친구 록(리안 톤 분)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신하루는 트엉의 말에 생각을 하더니, 록과 트엉의 남편 이종구(유병훈 분)를 모두 조사하기로 했다. 뇌를 통해 용의자, 더 나아가 범인을 찾겠다는 것.

신하루는 트엉을 본 록, 이종구의 뇌파를 분석했다. 이상 반응이 있던 것은 바로 이종구였다. 안면실인증(얼굴을 인식하는데 심한 어려움이 있는 질환)을앓고 있던 이종구는 트엉을 처음 봤을 때 알아보지 못했지만, 귀걸이를 한 트엉을 본 후에는 트엉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종구는 안면실인증으로 남자친구와 있던 화이를 트엉으로 착각해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임이 드러났다. 이종구 역시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 트엉은 사체 손괴 혐의로 유치장에 갇히게 됐다.

신하루의 도움으로 금명세는 이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 신하루는 금명세를 쏘아붙이면서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사건이 해결된 가운데, 설소정(곽선영 분)이 신경과학팀으로 돌아왔다. 앞서 그녀는 가구 공장 조사에 나섰다가 목재들이 무너져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출근을 하는 설소정은 이전의 소심한 모습과 완전 반대였다. 패션부터 강렬한 모습이었고, 신경과학팀 계장 김길중(우현 분)과 신경전을 벌였다.

설소정은 김길중이 자신에게 막말을 쏟아내자 "XX"라며 받아쳤다. 이어 김길중이 자신의 뺨을 때리자, 소름 돋는 미소를 지으면서 김길중을 업어치기로 바닥에 뒹굴게 했다.

이에 신하루는 설소정의 뇌 검사 후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신하루는 설소정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두뇌개조"라고 금명세, 김길중에게 설명했다. 뇌를 다친 후 성격이 달라진 경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이코패스와 비슷한 뇌 특질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금명세와 김길중은 화들짝 놀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살인마 황동우(정동환 분)이 신하루와 독대하게 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방송 화면 캡처
황동우는 신하루와 만남에 앞서 자신을 찾아온 박치국(임철형 분)과 만났다. 박치국은 황동우에게 신하루에게 연락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황동우는 신하루를 '맹랑한 꼬마'라고 언급하면서 "부모의 죽음에 대해 아직도 모르는지. 여전히 교통사고라 알고 있나"라고 말했다.

이에 황동우와 신하루 사이에는 과연 어떤 일로 얽혀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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