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마친 이재명 “檢 자료, 납득할만한 것 없어···법정서 진실 가릴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마치고 "오늘 제시되는 여러 자료들을 봐도 제가 납들할 만한 것들은 없었던 것 같다"며 결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조사 직후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충실하게 설명할 것은 설명했고 어차피 답은 정해져서 기소할 것이 명백하고 또 조사과정에서도 그런 점들이 많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답 정해져 있고 기소할 것 명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마치고 “오늘 제시되는 여러 자료들을 봐도 제가 납들할 만한 것들은 없었던 것 같다”며 결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성남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조사 직후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충실하게 설명할 것은 설명했고 어차피 답은 정해져서 기소할 것이 명백하고 또 조사과정에서도 그런 점들이 많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늦은 이 시간까지 기다려주신, 또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다. 모두 수고하셨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이 대표는 앞서 검찰에 출석하며 밝힌 입장문을 통해서도 “이미 수년간 수사를 해서 무혐의로 처분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서 없는 죄를 조작하는 사법 쿠데타”라며 “특권을 바란 바 없고, 잘못한 것도 없고, 피할 이유도 없으니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연녀 부모 집에 현수막 건다는 아내와 이혼하고 싶습니다'
- '늑대가 되고 싶다'…3000만원에 꿈 이룬 日남성
- 한반도로 추락한다던 美위성, 여기에 떨어졌다…파편 만지면?
- '부끄럼 금물'…바지 벗고 지하철 탄 사람들 대체 왜?
- 붕어빵 노점 안보이더니…이곳서 20만개 팔렸다
- 찾으면 227억…75년만에 공개된 나치 보물지도, 위치는
- '슬램덩크 보면 개·돼지다'…'노재팬' 논쟁 또 불붙었다
- '그냥 사세요'…임대아파트 부실 조롱에 원희룡 분노 폭발
- '술 마시고 울고'…39살 김정은, 중년의 위기?
- “이혼해” 통보에…반려견 던진 아내, 벌금 '300→500만원'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