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檢 조사 끝낸 이재명 "법정서 진실 가려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 FC 후원금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약 12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쳤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0시42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에서 검찰 조사를 마친 후 나와 기자들과 만나 "충실하게 설명할 것은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0시42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에서 검찰 조사를 마친 후 나와 기자들과 만나 “충실하게 설명할 것은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어서 (검찰이) 기소할 것이 명백하다”며 “조사 과정에서도 그런 점이 많이 느껴졌다”고 했다.
그는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며 “오늘 제시되는 여러 자료를 봐도 제가 납득할 만한 것은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인 후 10시45분께 차를 타고 청사를 떠났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인 2016∼2018년 네이버·두산건설 등 기업들에서 성남 FC 후원금 160억여원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이들의 건축 인허가·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검찰에 출석하면서 "오늘 검찰 소환은 이미 수년간 수사를 해 무혐의로 처분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 없는 죄를 조작하는 사법 쿠테타"라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 검찰 출석에는 박홍근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위시해 민주당 의원 50여명이 동행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