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첼시, 펠릭스 임대 영입 합의...메디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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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는 첼시의 승부수는 주앙 펠릭스다.
이어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특유의 'here we go!'와 함께 "펠릭스가 첼시로 향한다.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임대료 1100만 유로(약 145억 원)와 연봉은 100% 첼시가 지불한다. 펠릭스는 첼시로 떠나기 전에 아틀레티코와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펠릭스는 몇 시간 내에 런던으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사인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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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는 첼시의 승부수는 주앙 펠릭스다.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로 불리며 포르투갈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윙어, 센터 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며 스피드와 전술 이해도 등 많은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스피드도 빠르며 간결한 볼터치를 활용해 템포를 살리는 플레이를 즐긴다. 또한 킥력이 좋아서 직접 슈팅을 노리거나 전진 패스를 통한 기회 창출에 능하다.
벤피카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1억 2700만 유로(약 1713억 원)라는 기록적인 금액을 발생시키며 스페인으로 향했다. 당시 앙투안 그리즈만을 보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를 대체할 만한 '슈퍼스타'가 필요했고 펠릭스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만 활약은 조금 애매했다. 이적 첫해 컵 대회 포함 36경기에 나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기록 자체만 보면 나쁘지 않았지만 경기력은 합격점을 주기 어려웠고, 기복이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그래도 지난 시즌에는 10골 5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도 13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경기력에 있어서 기복은 있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자원이었다. 특히 공격 보강이 절실했던 첼시가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뛰어 들었고, 협상은 진전이 있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첼시가 아틀레티코의 공격수 펠릭스의 임대를 위해 진전된 협상을 하고 있고, 맨유와 아스널을 물리치고 펠릭스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과 맨유는 펠릭스의 임대료인 1100만 유로를 지불할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특유의 ‘here we go!’와 함께 “펠릭스가 첼시로 향한다.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임대료 1100만 유로(약 145억 원)와 연봉은 100% 첼시가 지불한다. 펠릭스는 첼시로 떠나기 전에 아틀레티코와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펠릭스는 몇 시간 내에 런던으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사인을 한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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