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신세계 손녀 열애설…신세계 "사실 아냐"

손정빈 기자 2023. 1. 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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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가 교제 중이라고 중국 연예 매체가 보도했다.

전날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는 최근 지드래곤과 이 회장 외손녀 A씨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콘서트를 함께 봤다고 전했다.

이들은 A씨가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며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주장했다.

지드래곤와 A씨 열애설이 중국에 이어 국내에도 퍼지자 신세계그룹은 "오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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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中매체 GD·이명희 외손녀 교제 보도
외손녀, 소셜미디어에 GD와 인증샷
신세계 "오보다…GD팬으로 사진 찍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지드래곤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가 교제 중이라고 중국 연예 매체가 보도했다. 그러자 신세계그룹은 10일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전날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는 최근 지드래곤과 이 회장 외손녀 A씨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콘서트를 함께 봤다고 전했다. 이들은 A씨가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며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진엔 지드래곤과 A씨의 얼굴은 나오지 않고, 두 사람인 것으로 추정되는 손만 담겨 있다.

지드래곤와 A씨 열애설이 중국에 이어 국내에도 퍼지자 신세계그룹은 "오보"라고 했다. 신세계 측은 "두 사람이 공연에 함께 간 건 맞다"면서도 "두 사람만 간 건 아니고 다른 일행이 있었다"고 했다. 또 "지드래곤 팬으로서 사진을 올린 것 뿐"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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