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 "나와 여동생 11살, 12살부터 연습생.. 음악 방송서만 마주쳐 어색"(호적메이트)

아스트로 문빈이 여동생 문수아와 어색한 사이인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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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아스트로'(ASTRO) 문빈과 '빌리'(Billlie) 문수아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문빈과 문수아는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잘 모르고 집안에서의 평소 모습도 잘 모른다고 고백했다.

문빈은 "저도 11살 때부터 아이돌 연습생 하고 수아도 12살부터 했다. 각자 숙소 생활을 하다 보니 볼 시간이 거의 없었다. 가족인데도 음악 방송에서 마주치는 정도가 다여서 지금 데면데면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수아는 문빈과 대화를 나누며 "2주 전부터 전화했는데 한 번도 안 받더라. 만날 안 받아서 다시 전화 오겠지 했는데 한 번도 안 오더라. 나만 보고 싶은가 했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문빈은 "다시 해야지 해놓고 자꾸 까먹었다"고 해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예림은 "저희 아빠도 콜백은 해준다"고 말해 문빈을 민망하게 했다.

수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빠에게 계속 전화하는 이유에 대해 "보고싶을 때도 있는데 조언을 구하고 싶을 때도 많다. 롤모델이 오빠고 오빠를 보면서 많이 연구를 하고 싶어서 물어보고 싶은데 전화를 안 받을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수아는 이어 "오빠는 1살 차이인데 배울 점 많은 6년 선배다. 물어보면 진심으로 조언해준다. 제일 존경하는 롤모델이라서 많이 조언을 얻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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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탐구 프로젝트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