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태국서 검거…檢, 송환 절차 착수

유재규 기자 2023. 1. 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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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에서 검거됐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10일 오후 7시50분(한국시각) 태국 현지에서 태국 수사당국에 의해 검거됐다.

김씨는 쌍방울그룹 의혹 사건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도피성 출국을 감행했다.

검찰은 현지 절차를 마치는 대로 김씨를 송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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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망 좁혀오자 도피성 출국…현지 경찰에 체포
사진은 18일 서울 용산구 쌍방울그룹 본사. 2022.7.1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에서 검거됐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10일 오후 7시50분(한국시각) 태국 현지에서 태국 수사당국에 의해 검거됐다. 지난해 5월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한 지 8개월 만이다.

김씨는 쌍방울그룹 의혹 사건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도피성 출국을 감행했다.

검찰은 현지 절차를 마치는 대로 김씨를 송환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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