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합격, 맨유 이적 전권도 준다

조용운 2023. 1. 10.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출발에 만족한다.

텐 하흐 감독도 맨유의 현주소에 당황했는지 욕설을 하며 선수단에 경각심을 불어넣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를 확 바꿔놓자 수뇌부의 믿음이 올라갔다.

맨유 정보에 능통한 로리 휘트웰에 따르면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이 오래 남아 지휘할 것으로 확신하기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출발에 만족한다. 오렛동안 함께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텐 하흐 감독이 허니문을 잘 통과했다. 아약스에서 보여준 지도력을 맨유에서도 빠르게 증명하고 있다. 올 시즌 개막 시점만 해도 믿음을 주기 힘들었다. 개막전에서 브라이튼에 패했고 2라운드 브렌트포드 원정은 떠올리기도 싫을 완패였다.

텐 하흐 감독도 맨유의 현주소에 당황했는지 욕설을 하며 선수단에 경각심을 불어넣었다. 이후 카세미루를 포함해 적재적소 영입을 단행한 텐 하흐 감독은 짧은 부침을 이겨내고 정상화에 성공했다. 팀 분위기를 흔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기싸움에서 이기면서 선수단 장악에 성공했다.

성적은 저절로 따라왔다. 요즘 순풍을 만난 텐 하흐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던 감독들과 비교해서도 좋은 데뷔 시즌을 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텐 하흐의 초반 공식전 25경기 승률은 72%로 최고 수준이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를 확 바꿔놓자 수뇌부의 믿음이 올라갔다. 맨유 정보에 능통한 로리 휘트웰에 따르면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이 오래 남아 지휘할 것으로 확신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향후 팀 계획 및 영입에 있어 텐 하흐 감독이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권한을 줄 전망이다. 모두 텐 하흐 감독이 명확한 계획으로 단기간에 소방수 역할을 한 덕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