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버지라고 얄짤없다"…子 이승현 '불트' 무대 심사

박하나 기자 2023. 1. 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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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에 가수 설운도(본명 이영춘) 아들 이승현이 도전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본선 1차 팀 데스매치가 담겼다.

아이돌 출신 이승현은 아버지 설운도의 곡 '빨간 립스틱'으로 예심에 도전해 올인으로 합격했다.

설운도는 이승현의 예심 무대가 끝난 뒤, "아버지라고 얄짤없다,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수고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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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10일 방송
MBN '불타는 트롯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불타는 트롯맨'에 가수 설운도(본명 이영춘) 아들 이승현이 도전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본선 1차 팀 데스매치가 담겼다.

이날 퍼포먼스 강자들로 구성된 양말단(임성현, 이승현, 최정훈, 무룡, 강설민)과 86타이거즈(신명근, 박규선, 홍진영)이 대결상대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양말단 팀원이자 대표단 설운도의 아들 이승현에 시선이 모였다.

아이돌 출신 이승현은 아버지 설운도의 곡 '빨간 립스틱'으로 예심에 도전해 올인으로 합격했다. 설운도는 이승현의 예심 무대가 끝난 뒤, "아버지라고 얄짤없다,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수고했다"라고 전했다.

양말단은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로 무대를 꾸몄고, 86 타이거즈는 크레용팝의 '어이'로 맞붙었다. 대표단 투표 결과, 양말단이 승리해 본선 2차에 전원 직행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은 트로트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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