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OUT' 맨유, 여름 타깃은 케인...베르호스트는 ’임시방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확실한 공격 보강을 노리고 있다.
일단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임대를 통해 공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여름에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확실한 공격 보강을 노리고 있다. 일단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임대를 통해 공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여름에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타깃은 해리 케인, 빅터 오시멘, 벤자민 세스코다.
맨유는 현재 공격수 고민을 안고 있다. 마커스 래쉬포드가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고, 앙토니 마르시알이 후보에 있기는 하나 여전히 전문 공격수에 대한 갈증은 남아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한 것도 이에 영향을 미쳤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동안 새로운 선수를 찾으려 한다. 전 세계적으로 스트라이커 매물이 희귀한 상황이지만, 맨유는 이런 상황에서도 최선의 선택지를 찾는 중이다. 그런 맨유의 눈에 부트 베르호스트가 들어왔다. 완전 영입은 아니지만, 임대로라도 데려오려 하는 맨유다. 영국 ‘BBC’는 “번리와 네덜란드에서 뛰고 있는 베르호스트가 맨유의 깜짝 임대 대상으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베르호스트는 현재 베식타스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BBC’는 “베르호스트는 최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베식타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것 같았다”라며 베르호스트가 원소속팀인 번리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추측했다. 맨유는 베르호스트가 번리로 복귀한 직후 임대로 데려오려는 듯하다.
베르호스트의 키는 무려 197cm다. 때문에 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가 베르호스트의 장점 중 최고로 꼽힌다. 수비 가담 능력과 위치 선정 능력도 베르호스트의 장점으로 여겨진다. 맨유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급하게 수혈하는 느낌이 있기는 하나, 2선 자원들이 풍부한 맨유와 어느 정도 어울릴 것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베르호스트는 임시방편이다. 여름에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데려오는 것이 맨유의 계획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ESPN'의 보도를 인용해 “케인은 맨유의 여름 타깃 중 하나다. 맨유는 여름에 케인, 오시멘, 세스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계획이다. 베르호스트의 임대 계약은 단기 거래로 간주되고 있다. 케인에 대한 접근 방식은 선수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것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