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총경승진 5명…비경찰대 3명, 경대 2명

김경목 기자 2023. 1. 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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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10일 공개한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5명 가운데 강원경찰청은 5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정세윤(52) 112관리팀장, 이동석(55) 형사과, 김태경(53) 생활안전계장, 성준호(47) 홍보계장, 김진수(50) 감찰계장이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경찰청 인사에서도 이 같은 '비(比)경찰대' 중용 기조가 뚜렷히 나타났다.

순경공채가 2명이고 간부후보가 1명 등 3명의 승진 임용 예정자들이 비경찰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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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동석·김태경(순경공채), 김진수(간부후보), 정세윤·성준호(경대)

(자료=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경찰청이 10일 공개한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5명 가운데 강원경찰청은 5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정세윤(52) 112관리팀장, 이동석(55) 형사과, 김태경(53) 생활안전계장, 성준호(47) 홍보계장, 김진수(50) 감찰계장이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석·김태경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들은 순경공채 출신이고 김진수 계장은 간부후보 48기다.

정세윤 팀장은 경찰대학 10기,성준호 계장은 경찰대학 15기 출신이다.

총경 계급은 경찰서장, 경찰청 및 시·도경찰청 과장 등을 맡는 핵심 직급으로 흔히 '경찰의 꽃'으로 불린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일반 공채 출신 비율이 31.8%(43명)로 지난해(12.6%)에 비해 큰 폭으로 높아졌다.

반면 경찰대 출신 승진자 비중은 줄었다. 이번 인사에서는 직전 55% 수준에서 42.9%(58)로 축소됐다.

강원경찰청 인사에서도 이 같은 '비(比)경찰대' 중용 기조가 뚜렷히 나타났다.

순경공채가 2명이고 간부후보가 1명 등 3명의 승진 임용 예정자들이 비경찰대 출신이다. 경찰대 출신은 2명이다.

한편 김도형 현 강원경찰청장도 비경찰대로 간부후보 42기 출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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