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승리 이끈 허웅 “힘들지만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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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허웅(29 ,185cm)의 활약으로 KCC가 KT를 상대로 4승을 거뒀다.
전주 KCC 허웅은 1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34분 46초 동안 19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 허웅은 KCC의 득점에 기여를 하기도 했으나 7어시스트로 KCC 선수들의 득점에도 많은 관여를 하며 팔색조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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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허웅은 1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34분 46초 동안 19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기록했다. KCC는 허웅과 함께 24점 2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한 라건아의 활약에 힘입어 KT를 79-6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허웅은 “일단 처음 5할을 넘겨 기쁘다. 올스타전 나가기 전에 승리해 기쁘고 남은 경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어 “솔직히 상대 에이스를 막는 게 부담이고 공격을 하는 게 쉽지 않은데 팀에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할 것이다.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고 모든 걸 다 해야 하기 때문에 순간 혼란이 오는 때도 있는데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KCC가 쉽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경기였으나 2쿼터 후반 KT 외국 선수 재로드 존스를 막지 못해 3쿼터까지 시소게임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4쿼터, 허웅이 자유투로 추가점을 기록해 승부의 추를 가져올 수 있었다.
그리고 이날 경기 허웅은 KCC의 득점에 기여를 하기도 했으나 7어시스트로 KCC 선수들의 득점에도 많은 관여를 하며 팔색조 활약을 보였다. 이에 대해 허웅은 “KT와 할 때 시야가 넓혀지고 저를 압박하는 부분도 약하다고 느껴져서 어시스트를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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