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이상으로 전반기 마무리' 전창진 감독 "후반기 더 좋아지지 않을까"[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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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승률 5할을 넘긴 채 전반기를 마쳤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수비가 잘 됐고 중심에서 이승현이 좋은 활약을 했다. 우리가 편하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어수선했지만 4쿼터에 앞서 충분히 쉰 웅이가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열심히 자기 역할을 충분히 다 한 경기"라며 "건아도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좋았다. 경상이가 힘들 때 3점을 넣어준다. 참 수비도 잘 해주고 필요한 득점을 경상이가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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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10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79-6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쿼터부터 꾸준히 리드했고 4쿼터 중반에 크게 점수차를 벌려 승리를 완성했다. 허웅이 19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라건아가 24점 2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경상은 강한 수비와 더불어 승부처마다 3점슛을 터뜨리며 12점, 이승현도 공수에서 활약하며 12득점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2연승과 함께 시즌 전적 16승 15패가 됐다. 고양 캐롯과 공동 5위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수비가 잘 됐고 중심에서 이승현이 좋은 활약을 했다. 우리가 편하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어수선했지만 4쿼터에 앞서 충분히 쉰 웅이가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열심히 자기 역할을 충분히 다 한 경기”라며 “건아도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좋았다. 경상이가 힘들 때 3점을 넣어준다. 참 수비도 잘 해주고 필요한 득점을 경상이가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효율적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한 허웅에 대해서는 “많이 힘들 것이다. 그래서 중간 중간 휴식도 줬다. 그리고 4쿼터 승부처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어시스트도 많이 나왔다. 득점할 때 패스할 때 조화를 잘 이룬 것 같다”고 칭찬했다.
가장 큰 칭찬은 박경상을 향해 나왔다. 전 감독은 “경상이 칭찬을 많이 해야 한다. 다시 농구하겠다고 와서 고생이 많다. 연봉에 비하면 특A급 선수다. 그저 다시 농구를 하고 싶어서 우리 팀에 온 선수다.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착실하게 하는 모습이 참 대견하다”고 미소지었다.
전 감독에게 전반기 총평을 묻자 “아쉽다. 시즌을 앞두고 준비가 덜 됐다. 안 좋은 성적으로 출발할 수밖에 없었다. 그 상황을 선수들이 잘 이겨내줬다. 중위권에 있는데 초반부터 잘 했으면 더 위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래도 지금 많이 좋아졌다. 승현이도 풀타임으로 뛸 수 있는 체력이 된다. 웅이도 완벽히 적응하고 있다. 선수들 훈련량이 부족했으나 경기를 통해 좋아졌다. 후반기에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식스맨이 더 분발해 로테이션 합류하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새로 온 필리핀 선수 칼빈 제프리 에피스툴라에 대해 “어떻게 적응하는지 보기 위해 평가전을 잡아 놨다. 올스타전에 우리 선수 4명이 나가서 전체적인 훈련은 쉽지 않다. 브레이크 기간에는 식스맨들 위주로 훈련을 많이 하겠다”고 전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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