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재검토’…“의견 수렴해야”

이경주 2023. 1. 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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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최근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줄이고 가로수를 다른 곳으로 이식하며 논란이 된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가 재검토됩니다.

제주도는 최근 오영훈 지사가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 재검토를 지시한 가운데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검토해 계획 변경 또는 보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논평을 통해 제주도의 재검토 결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제주형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경주 기자 (lk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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