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박원숙, 안소영 장례식 바람? "그럴 바엔 그냥 죽어"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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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에서 박원숙이 안소영의 장례식 바람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장례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문숙은 "가는 데는 순서가 없다. 누가 먼저 죽을 것이냐"라고 질문했고, 안소영은 손을 번쩍 들며 "내가 먼저 간다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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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장례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소영은 "사람이 내가 참 잘 살아왔구나를 알 수 있는 게, 누가 죽었을 때(장례식) 가서 보면 알 수 있다고 하더라. 지인이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찾아오는 분이 없다는 게 슬픈 일이라며 잘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나는 섭외를 해놓고 가야겠다. 보조출연자들"이라고 말해 자매들을 폭소케했다. 안문숙은 "가장 장례식을 치러보자. 어차피 죽음은 받아 놓은 밥상이다. 미리 경험하는 것도 삶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안문숙은 "가는 데는 순서가 없다. 누가 먼저 죽을 것이냐"라고 질문했고, 안소영은 손을 번쩍 들며 "내가 먼저 간다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소영은 "나 죽었을 때 사람들이 울지 않았으면 좋겠고, 사람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장례식 바람을 이야기했다. 이에 박원숙은 "그럼 연습할 것도 없다. 그냥 죽어. 왜 사람을 고생시켜. 아무도 오지 말라고 하고 울지도 말라고 하고, 알리지도 말라는 데 왜 연습을 하냐"라고 격한 반응을 보여 혜은이와 안문숙이 웃었다.
안소영은 "그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라고 소식 있게 말했고, 안문숙은 "나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 번쯤은 앞으로 잘 살기 위한 예행연습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안소영의 말에 공감했다.
한편 환갑 막내 안문숙은 언니들에게 설레는 제안을 했다.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안문숙은 언니들의 눈치를 보다 "외박하러 가요. 외박하러 갑시다"라고 제안했다.
안문숙은 "내가 산장을 잡았다"라며 자매들을 이끌었다. 안문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20-30대에 맥주 한 잔을 해도 주변에서 꼬박꼬박 집에 데려다줬다. 눈 뜨면 늘 내방 천장이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안문숙은 "외박이란 단어가 지금도 설렌다. 언니들을 데리고 외박하고 싶었다"라며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안문숙은 자매들에게 "심사숙고해서 고른 집이 있다"라며 옛날 시골집 감성의 숙소로 자매들을 인도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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