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친한 사람들은 주로 염세적, 긍정적인 연인은 OK"(연애의참견3)

이소연 2023. 1. 10. 2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우재가 염세적인 사람들과 주로 친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1월 10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지나치게 긍정적인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민녀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

이를 고민녀가 걱정하자 남자친구는 "걱정하면 될 일도 안 된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말해 고민녀를 답답하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우재가 염세적인 사람들과 주로 친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10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지나치게 긍정적인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민녀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 고민녀가 동료에게 모함을 받아 잘못을 뒤집어쓰고 회사에서 잘릴까 봐 걱정할 때도 고민녀가 잘나서 그런 거라며 평소에 회사를 다니기 싫어했으니 이직을 하더라도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궤변을 늘어놨다.

그 후에도 동료의 모함은 계속됐다. 고민녀가 유부남 대리를 꼬시려고 한다고 헛소문을 퍼뜨린 것.

그러나 남자친구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농담으로 넘겨버리라고 조언했다.

참지 못한 고민녀가 노동청에 신고할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하자, 남자친구는 그렇게 피곤하게 살아야 겠냐며 부정적인 기운이 싫다고 자신 앞에서 회사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

사연을 읽던 김숙은 "속이 확 뒤집어진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친구의 말에 혹해 휴대폰 케이스 주문 제작 동업을 하겠다며 대책 없이 퇴사를 결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평소 디자인을 하지도 못 했다. 이를 고민녀가 걱정하자 남자친구는 "걱정하면 될 일도 안 된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말해 고민녀를 답답하게 했다.

김숙은 "저는 이런 사람이랑은 대화를 1분도 하기 싫다. 공감 능력이 너무 떨어진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긍정적이기만 하다기 보다는 바보다"고 했다.

곽정은은 "짧게 대화하면 응원해주는 느낌이 들 거다. 그런데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면 진짜 힘 빠지는 타입"이라고 진단했다.

주우재는 "저는 그나마 제가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염세적인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연인이 아니라면 부정적인 게 나을 수도 있다. 크게 실패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연인이라면"이라며 한숨 쉬었다.

그러면서도 주우재와 서장훈은 "연인이면 긍정"이라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