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스 OUT' 아스널, 트로사르 예의 주시...토트넘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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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를 부상으로 잃은 아스널이 브라이튼의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핵심 공격수인 제수스가 부상으로 빠져있어 공격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 기자는 "트로사르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은 진짜지만 아직 확고한 오퍼는 없는 상황이다. 아스널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첼시는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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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핵심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를 부상으로 잃은 아스널이 브라이튼의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도 영입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장외 북런던 더비가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994년생의 벨기에 출신으로 헨크를 거쳐 2019년 브라이튼에 합류한 트로사르는 빠른 발과 슈팅력을 겸비한 윙어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현재도 핵심 윙어로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른발을 잘 쓰지만 주로 좌측에 배치되고, 때로는 공격형 MF 위치에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유형이다. 정교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상대의 압박을 벗겨내 전진하고, 이후에는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연결한다. 측면에서 파괴력 넘치는 드리블을 시도하고, 이후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한다. 때로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직접 침투하고, 감아 차기 슈팅으로 득점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빠른 주력을 이용한 역습도 강점이고, 라인 브레이킹도 좋은 편이다.
자연스레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여름부터 토트넘이 관심을 가지며 오퍼를 건넸지만 당시에는 브라이튼이 거절했다. 이번에는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핵심 공격수인 제수스가 부상으로 빠져있어 공격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 기자는 “트로사르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은 진짜지만 아직 확고한 오퍼는 없는 상황이다. 아스널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첼시는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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