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첼시, '제2의 호날두' 펠릭스 임대 완료

2023. 1. 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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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주앙 펠릭스(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에 성공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펠릭스가 첼시로 간다.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임대료는 1,100만 유로(약 147억원)로 모든 급여는 첼시가 담당한다. 펠릭스는 첼시로 떠나기 전에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이며 곧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이번 겨울이적시장 최대어였다. 첼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까지 펠릭스를 원했다.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라는 별명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당시 1억 2,000만 유로(약 1,700억원)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했다.

초반에는 이적료에 부응하듯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점차 경기력은 떨어졌다. 이번 시즌에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전해지면서 겨울 이적은 유력한 상황이었다. 관건은 행선지였고 결국 첼시가 영입에 성공했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지만 여전히 중위권에 머물러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순위는 어느덧 10위까지 내려가면서 4위권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결국 지금의 상황을 반등시키기 위해서 겨울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보강을 실시하고 있다. 유망주 공격수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를 영입했고 수비수 브누아 바디아실도 영입했다. 브라질 신성 안드레이 산토스도 합류가 임박했다. 첼시는 약점인 공격력을 펠릭스 영입을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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