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60대 노동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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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폐공장 지붕에서 태양광 구조물 설치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10일 순천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께 순천시 서면 한 폐공장 지붕에서 태양광 구조물 설치 작업을 하던 일용직 노동자 A(61)씨가 7m 아래로 떨어졌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사고 당시 A씨는 지붕 뼈대 철골을 잇는 플라스틱 얇은판을 밟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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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폐공장 지붕에서 태양광 구조물 설치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10일 순천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께 순천시 서면 한 폐공장 지붕에서 태양광 구조물 설치 작업을 하던 일용직 노동자 A(61)씨가 7m 아래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친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숨졌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사고 당시 A씨는 지붕 뼈대 철골을 잇는 플라스틱 얇은판을 밟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추락 방지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사업장 내 안전시설과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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