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강사 블랙리스트 유감” 진상조사 약속

진기훈 2023. 1. 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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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건영 교육감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학생 진단평가를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인데요.

<리포트> 신년을 맞아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연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 밖에 모든 학생에게 현장체험비를 지원하고, 유초등 돌봄 시간을 확대하는 등 교육 복지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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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건영 교육감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학생 진단평가를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인데요.

최근 불거진 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블랙리스트 논란에 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리포트>
신년을 맞아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연 윤건영 충북교육감.

지난주 불거진 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교육청과 직속 기관 사이의 업무 협의 과정이 외부에 알려지며 블랙리스트라는 개념으로 비춰졌다며, 사과와 함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현장음> 윤건영 / 교육감
"우리 교육 가족이나 도민 여러분께도 이런 상황이 발생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감사반을 편성하던지 어떤 방안으로 해서 진행된 절차나 과정에 대해서 엄밀히 살펴보고..."

정책 변화에 가장 중점을 둔 건 1호 결재인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을 통한 진단 평가 강화입니다.

올해 하반기 시범 실시가 목표로, 현재 진단 평가 문제 은행과 평가 이후 상담과 보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업체 선정이 진행 중입니다.

줄 세우기식 평가 우려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현장음> 윤건영 / 교육감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해서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진단도 하고, 맞춤형으로 학습 촉진을 발휘할 수 있는 평가도 하자는 의미에서 평가를 얘기하는 것이지, 그냥 시험 봐서 등수 매기고...(이건 아닙니다.)"

또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40명에서 올해 75명까지 늘리고,

중학교 1학년 1년간 시행되던 자유학년제를 1학년 2학기, 3학년 2학기로 나눈 자유 학기제로 바꿔, 1학년 1학기에 지필 평가를 실시합니다.

여기에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초등학교 3~5학년과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 개개인마다 스마트 기기를 보급합니다.

이 밖에 모든 학생에게 현장체험비를 지원하고, 유초등 돌봄 시간을 확대하는 등 교육 복지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CJB 진기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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