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13일 10.29 참사 수사결과 발표‥출범 74일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29 참사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가 오는 13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10.29 참사 직후인 지난해 11월 1일 출범한 이후 74일 만입니다.
특수본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주요 피의자 10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특수본은 수사결과 발표 전까지 용산소방서와 서울경찰청, 소방청 등에 대한 수사도 마무리하고 검찰에 사건 일체를 넘길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29 참사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가 오는 13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10.29 참사 직후인 지난해 11월 1일 출범한 이후 74일 만입니다.
특수본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주요 피의자 10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가운데 박모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모 전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은 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수사결과 발표 전까지 용산소방서와 서울경찰청, 소방청 등에 대한 수사도 마무리하고 검찰에 사건 일체를 넘길 예정입니다.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최성범 용산소방서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류미진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정모 전 서울청 112상황3팀장 등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관련한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입건된 소방청 관계자들도 이번 주 중 검찰에 송치합니다.
반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 상급기관은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도 다중운집 상황에 대한 교통 혼잡·안전 관리의 법적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입건 전 조사 종결' 처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4426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표적은 용산이 아니라 청와대?'‥북한 무인기 8년 전과 '판박이' 비행
- [속보]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태국서 검거
- [집중취재M] '고체연료 발사체' 성공에도 처우개선 '0원'‥위기의 국방과학연구소
- '헤어질 결심' 골든글로브 받고 오스카 향할까
- [제보는 MBC] '눈침대' 만들어 9살 성추행‥잡고 보니 13살 촉법소년
- "시민이 구했다" 테슬라 화재 잇따라
-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 '보복'‥한국 "유감 표명"
- 대통령의 노골적 비토에 결국 나경원 사의표명 - 당대표 나갈까?
- '보복살인' 전주환 사형 구형‥"참회·교화 여지 없다"
- 오세훈 "전장연 6억 배상"‥전장연 "기본권 침해" 맞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