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내 장례식, 아무도 오지 않고 울지 않았으면" 고백

박하나 기자 2023. 1. 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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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꿈꾸는 장례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장례식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가상 장례식으로 장례식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안소영, 안문숙과 달리 박원숙과 혜은이는 가상 장례식을 반대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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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10일 방송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안소영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꿈꾸는 장례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장례식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장례식에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안문숙이 "가상 장례식을 치러볼래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안소영이 "해보고 싶다"라며 꿈꾸는 장례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안소영이 "내가 죽었을 때, 아무도 울지 않았으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박원숙이 "연습할 것도 없이 그냥 죽어!"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가상 장례식으로 장례식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안소영, 안문숙과 달리 박원숙과 혜은이는 가상 장례식을 반대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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