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의 요인 암살 계획 막아…모사드 요원 13명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이 자국 요인을 암살하려고 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계획을 무력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정보부는 10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혁명수비대 등 군 간부를 살해하려고 계획한 모사드 요원 23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 중 1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모사드 요원들은 테헤란, 이스파한, 야즈드, 서아제르바이잔, 골레스탄 지역에서 이란군 간부 암살 및 주요 시설 파괴 계획을 세웠다고 정보부는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10/yonhap/20230110211144878ssps.jpg)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이 자국 요인을 암살하려고 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계획을 무력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정보부는 10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혁명수비대 등 군 간부를 살해하려고 계획한 모사드 요원 23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 중 1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모사드 요원들은 테헤란, 이스파한, 야즈드, 서아제르바이잔, 골레스탄 지역에서 이란군 간부 암살 및 주요 시설 파괴 계획을 세웠다고 정보부는 주장했다.
이들은 '알리아스 시루스'라는 가명을 가진 인물의 지령을 받아 활동했고, 넉 달째 이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로 인한 사회 혼란을 이용해 임무를 수행하려고 했다고 정보부는 덧붙였다.
정보부는 모사드 요원들이 국경을 넘어 몰래 들여온 폭발물을 다량 압수했다고 설명했다.
중동의 앙숙인 이란과 이스라엘은 공격의 흔적이 드러나지 않는 이른바 '그림자 전쟁'을 통해 상대를 공격해 왔다.
이란의 핵무장에 극도의 거부 반응을 보여온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시설을 은밀하게 타격하고, 이란 요인 암살에도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모사드는 2020년 11월 이란의 핵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 암살을 직접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 연구소에서 일한 30대 과학자 2명이 의문사하기도 했다.
이란 관리들은 이들 과학자의 잇따른 죽음을 두고 이스라엘의 독살설을 제기했다.
logo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현무, 순직 경찰관 사인 비하 발언 논란…"진심으로 사과" | 연합뉴스
- 대치동 은마아파트 화재로 10대 여성 사망…1시간 만에 진화(종합) | 연합뉴스
- '해리가 샐리를' 롭 라이너 감독 부부 살해혐의 아들, 무죄 주장 | 연합뉴스
- 아산 저수지서 낚시객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 연합뉴스
- 이재용 전 아나운서 "전한길 콘서트 성격 인지 후 바로 거절" | 연합뉴스
- 회사 여직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한 30대 검거 | 연합뉴스
- KBO, 도박장 출입 롯데 4인방에 30∼50경기 출전정지 중징계(종합) | 연합뉴스
- 동업자 커피에 고독성 살충제 넣어 독살 시도(종합) | 연합뉴스
- [삶] "핵무기 제조는 휴대폰보다 훨씬 쉽다"…원자력 대부 장인순 | 연합뉴스
- "성관계 몰래 촬영했다"…20대 순경, 전 연인 고소로 입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