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상생문화 정착을"…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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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충경 민주평통 경남부의장)가 1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첫 워크숍 및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외 언론사 대상 릴레이 칼럼 기고, 위원장 및 5개 분과장이 참석하는 언론브리핑, 광고·홍보 및 소통·화합을 위한 캠페인 등으로, 공존과 상생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회 역할에 충실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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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첫 워크숍·5개 분과회의…각계 위원 69명 구성
위원회 역할·운영 방안, 분과별 의제발굴 논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충경 민주평통 경남부의장)가 1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첫 워크숍 및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체 위원 수는 5개 분과 69명이다.
최충경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사회대통합은 누군가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말고 우리 세대가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다"면서 "69명의 위원이 뭉쳐서 밤을 새우더라도 토론하고 같이 고민하면서,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비용이 한 해 GDP의 27%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면서 "반대나 배척이 아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뜻의 '역지사지'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 치유와 화합, 상생을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라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위해 더욱 다양한 의견을 담아 갈등의 타협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민주노총 등 위원회 추가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인 심상완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사회통합이란 무엇이며, 사회대통합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
심상완 위원은 현재 경남고용포럼 대표, 경남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노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충경 위원장이 주재한 전체회의에서는 연간 위원회 운영 방안과 공존 및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제1차 분과회의 시간에 노사, 지역인구 등 5개 분과는 각각 분과장·간사를 선임했고, 분과별로 해결해 나갈 의제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각 분과회의는 각계각층 위원들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사회문제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할 의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향후 분과회의에서는 우선 해결할 사회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분과별 의제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매월 1~2회 분과회의를 통해 발굴된 사회갈등 문제를 논의하면서 그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간다.
매 분기 1~2회 위원장 및 5개 분과장 간담회를 개최해 분과별 운영실적 및 성과를 수시로 공유하고, 도민들에게 널리 홍보해서 서로 다른 부분들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통합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분과별로 도출된 실행의제는 권고안으로 도지사에게 제출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축적되는 소통과 통합의 사례는 연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도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 외 언론사 대상 릴레이 칼럼 기고, 위원장 및 5개 분과장이 참석하는 언론브리핑, 광고·홍보 및 소통·화합을 위한 캠페인 등으로, 공존과 상생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회 역할에 충실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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