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기업 가족친화 문화 활성화"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

제주방송 조창범 2023. 1. 10.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IBS 신년대담 순서입니다.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 자리에 모셨습니다.

Q1.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소한 시청자분들이 계실텐데요, 센터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JIBS 신년대담 순서입니다.

어떤 집단이든 오랫동안 유지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과 생활의 균형이 맞춰져야 하는데요.

가정과 일터가 함께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 자리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리포트)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

Q1.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소한 시청자분들이 계실텐데요, 센터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1.
저희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근거하여 저희 제주도에 일생활균형과 제주도에 안심하고 편안한 양육환경을 위하여 저희 센터가 2016년 5월 20일에 세워졌습니다.

저희 센터가 하는 사업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일생활균형을 지원하기 위하여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발굴하고 컨설팅에 오고 있습니다.

두 번째 수놀음 돌봄공동체 돌봄사업 있는데요.

이 수놀음 돌봄공동체라고하면 잘 모르시잖아요. 제주도에 고유한 미풍양속 품앗이를 의미합니다.

함께하는 공동육아를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일생활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제주도민의 생활 인식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센터에서는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가족친화 기업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컨설팅이나 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본 제주도내 기업들의 상황은 어떤가요?

실제로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되다 보니까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에요.

또 삼고 현상이 겹쳐져서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이 경영난이라든지 매출액이 점점 감소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업들의 대표님들이 운영을 하다 보니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업의 문화가 조금 바뀐 거예요.

유연하게 근무하는 방식으로 조직문화가 많이 바뀌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기업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저희가 받고 있습니다.

Q3. 센터에서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가족친화인증을 해주는 제도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가족친화 인증제도, 정확히 어떤 제도인지 말씀해 주시죠.

자녀 돌봄이라든지 이런 양육환경이 중요하잖아요.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족친화 프로그램들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심사를 받고,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인증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제주지역은 현재 103개 기업이 있는데, 중소기업 72개, 그리고 대기업 3개, 공공기관 28개입니다.

Q4.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업체 임직원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요?

네 있습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이) 229개가 있는데요.

각 지자체별로 차별적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제주지역에서는 중소기업들에게 금융기관 등을 지원해주고 있고요.

또 그것뿐만 아니라 근로자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워라밸 음악회, 워라밸 무비데이를 작년에 지원을 했고요.

또 2020년도에 새로운 것을 발굴했습니다.

워라밸 실천 기업이라고 해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업체를 발굴했거든요

'제주가치이음'이라고 해서 가족친화인증기업과 워라밸 실천기업이 서로 상생하기 위해서 어떻게 이어갈까라는 것을 저희가 고민을 했거든요.

그래서 '더불어 같이 사는 삶을 우리가 지금 만들어 보자'라는 가치를 연결해서 '가치이음'을 만들었고요. 현재 참여 기업은 19곳 입니다.

Q5. 올해 센터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저희 센터가 일 생활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작년에 인증 지표가 변경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컨설팅에 집중할 것 같고요. 또 수놀음 공동체 83개 팀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또 일과 생활이라는 이런 여러 가지 생활이 있는데 특히 MZ세대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거 같아요.

그래서 제주도 미래 인식 개선이라든지 일과 생활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그런 문화를 확산시키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고자 합니다.

(앵커)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이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