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타트 업! ②] 모빌리티 기업 제주서 성장

제주방송 신윤경 2023. 1. 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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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기획 뉴스 시간입니다.

높은 전기차 보급율과 자동차의 기술을 테스트 하기 좋은 환경적 여건을 살려 제주로 이전한 모빌리티 연관 업체들이 새로운 기술로 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제주에서 충전하는 전기차 데이터 4백만건을 수집해, 인공지능 기술로 측정을 고도화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다양한 기후와 환경을 기술 개발의 토대로 삼은 업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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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기획 뉴스 시간입니다.

높은 전기차 보급율과 자동차의 기술을 테스트 하기 좋은 환경적 여건을 살려 제주로 이전한 모빌리티 연관 업체들이 새로운 기술로 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윤경 기잡니다.

(리포트)

전기차 충전이 시작됩니다.

충전기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가 전달됩니다.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켜면 차량 배터리 성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정규/배터리 소프트웨어업체 연구원
"충전기 안에서 데이터를 공유받고 데이터를 저희 서버에 이동을 하고요. 그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차량의 배터리 건강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전기차 보급대수가 3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차량 100대중 8대 꼴입니다.

충전 인프라와 관련 연구 기술등이 집적되며 연관 산업의 싹이 트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제주에서 충전하는 전기차 데이터 4백만건을 수집해, 인공지능 기술로 측정을 고도화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장태욱/배터리 소프트웨어업체 대표
"저희가 운수업체, 렌터카 업체와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배터리가 얼마만큼 남아있는지 실시간으로 보여드려서 운전하시는 분, 담당하지는 운전자 분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제주의 다양한 기후와 환경을 기술 개발의 토대로 삼은 업체도 있습니다.

공항에서 중문관광단지까지 또 서귀포혁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이곳은 기술을 통해 차량 운행으로 빚어지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박중희/자율주행 개발업체 대표
"내가 필요할 때 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더 이상 차를 소유할 필요성이 많이 떨어지게 되고 제주에서의 차량 과밀 문제, 주차 문제, 도로 공간의 효용성 문제가 많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주로 기업을 이전해 둥지를 튼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이 지역의 환경과 여건을 기반으로 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있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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