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수비’ LG, 득점선두 SK 61점으로 묶었다…KCC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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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돌풍이 챔피언 SK마저 잠재웠다.
창원 LG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서울 SK를 85-61로 크게 이겼다.
LG의 엄청난 수비에 당황한 SK는 야투율 32%로 묶였다.
1쿼터부터 20-12로 앞선 LG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 챔피언 SK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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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LG의 돌풍이 챔피언 SK마저 잠재웠다.
창원 LG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서울 SK를 85-61로 크게 이겼다. 17승 12패의 2위 LG는 선두 KGC 인삼공사(21승 9패)를 3.5경기 차로 맹추격했다. SK(17승 14패)는 4위로 밀렸다.
다소 충격적인 결과였다. 평균득점 83.4로 리그 1위인 SK를 61점으로 묶었다. LG의 엄청난 수비에 당황한 SK는 야투율 32%로 묶였다. 1쿼터부터 20-12로 앞선 LG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 챔피언 SK를 무너뜨렸다.
이재도(19점, 4리바운드)와 이관희(1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콤비가 6점에 그친 김선형을 압도했다. 아셈 마레이도 14점, 19리바운드로 자밀 워니(4점, 9리바운드)와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전주 KCC는 수원 KT를 79-60으로 크게 이겼다. 16승 15패의 KCC는 캐롯과 공동 5위로 올라섰다. 7위 KT(13승 17패)가 됐다.
라건아가 24점, 2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허웅도 19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야투부진에 시달린 KT는 재로드 존스가 14점으로 부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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