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꼴 당한 여친에 부정적 기운 싫다는 남친…김숙 “속 뒤집어져”(연참3)

박정민 2023. 1. 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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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지나치게 긍정적인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을 듣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1월 1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에서는 지나치게 긍정적인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민녀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

참지 못한 고민녀가 노동청에 신고할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하자, 남자친구는 부정적인 기운이 싫다며 자신 앞에서 회사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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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김숙이 지나치게 긍정적인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을 듣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1월 1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에서는 지나치게 긍정적인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민녀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 고민녀가 잘못을 뒤집어쓰고 회사에서 잘릴까 봐 걱정할 때도 고민녀가 잘나서 그런 거라며 궤변을 늘어놨다.

또 고민녀의 회사 동료는 고민녀가 유부남 대리를 꼬시려고 한다고 헛소문을 내고 다녔다. 참지 못한 고민녀가 노동청에 신고할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하자, 남자친구는 부정적인 기운이 싫다며 자신 앞에서 회사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 사연을 읽던 김숙은 "속이 확 뒤집어진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친구 말만 듣고 대책 없이 퇴사를 결정하기도 했다. 김숙은 "이런 사람들이랑 제일 대화하기 싫다. 공감능력이 너무 떨어진다. 이런 사람이랑 1분도 대화하기 싫다"고 말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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