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날 배우로 알아"…'같이삽시다3'로 생긴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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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때문에 배우로 오해받은 일화를 전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내연산을 찾은 안소영과 내연산 인근을 탐방하는 박원숙, 혜은이,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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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혜은이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때문에 배우로 오해받은 일화를 전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내연산을 찾은 안소영과 내연산 인근을 탐방하는 박원숙, 혜은이,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안소영이 홀로 내연산 등반에 도전한 사이, 박원숙, 혜은이, 안문숙이 내연산 근처를 걸으며 시장을 구경했다.
그러던 중, 혜은이가 "젊은 친구들이 나보고 배우라고 그럽디다"라고 운을 떼 시선을 모았다. 혜은이는 최근 여권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사진관을 들렀고, 그곳에서 만난 사진사가 "배우시죠?"라고 물으며 혜은이를 알아봤다고. 이어 혜은이는 사진사 어머니가 알고 보니 '같이 삽시다' 애청자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문숙이 "'같이 삽시다'를 주말 연속극으로 알고 보는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원숙은 "어떤 사람은 '같이 놉시다' 잘 본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같이 삽시다'에 대해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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