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기자·김만배 돈거래 파문 "무겁게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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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자 김만배 씨와 언론사 간부급 기자들의 돈거래 파문에 한국기자협회가 무겁게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자들이 윤리강령을 어기고 벌인 탈선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해당 언론사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징계,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하고, 해당 언론사의 진상조사가 끝나면 기자협회 차원의 징계도 논의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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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자 김만배 씨와 언론사 간부급 기자들의 돈거래 파문에 한국기자협회가 무겁게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자협회는 오늘 성명에서, 기자들이 금전적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은 그 자체만으로도 저널리즘에 상당한 생채기를 남겼고 일선 기자들에게 허탈감을 안겨주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협회 윤리강령에는 '기자에게는 다른 어떤 직종의 종사자들보다도 투철한 직업윤리가 요구된다'고 명시돼 있고, 취재원에게 제공되는 일체의 금품·특혜·향응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들이 윤리강령을 어기고 벌인 탈선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해당 언론사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징계,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하고, 해당 언론사의 진상조사가 끝나면 기자협회 차원의 징계도 논의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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